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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_★★★★ 요약정보- 드라마,실화기반 / 2018년작 / 2시간 10분 총평보는 동안 기분도 좋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영화입니다. 1960년대의 미국의 흑인차별을 다루고 있긴 하지만, 차별에서 오는 아픔보다는 전반적으로 즐겁게 볼 수 있고 중간에 나오는 음악에 귀도 호강할 수 있네요.이탈리아 이주민 역할의 "비고 모텐슨"의 연기는 아주 놀라운데 기존에 알고 있던 이미지와 다른 점도 한 몫합니다.2시간 동안 영화를 통해 타인의 삶을 간접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고, 실화기반이라 감동도 더해지는 것 같네요. 줄거리이탈리아 이민자 "토니"(비고 모텐슨)은 1960년대 뉴욕을 살아가는 약간의 불량배 기질의 소시민입니다. 가족을 많이 아끼고 사랑하기에 이들을 위해 생계비를 벌어야하고 자신이 그나마 잘 할 수 있는 클럽.. 더보기
더 미스트(The mist)_★★★★ 요약정보 – 드라마,SF,호러(?)/2007년작/2시간 6분 총평이 영화를 본지도 꽤 시간이 흘렀고, 작품도 10년 가까이 지났습니다만, 왠만한 영화보다 강렬한 마무리가 있기 때문에 해당 영화는 한번쯤 보셨으면 합니다. 인간의 심리적인 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고 삶에서 주어지는 선택지에 대한 고찰도 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이동진 평론가의 한줄평은 “10년이 지나도 이 영화의 결말은 또렷하게 떠오를 것 같다” 이고… 기억력이 좋지 않은 저또한 영화의 결말이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좋아하는 영화이기도 해서 2번 봤는데, 아무래도 두번째 볼 때 감흥이 조금 덜하긴 합니다. 줄거리(제 기억에 의존한 것이라 조금 틀릴 수 있습니다.)작은 마을에 갑자기 알 수 없는 안개가 끼기 시작합니다. (제목이 The Mis.. 더보기
나는 4시간만 일한다_★★★★☆ # 총평 '부의 추월차선'과 비슷한 부류의 책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부의 추월차선을 굉장히 좋은 책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더 나을 것이 있겠는가 싶어서 조금 미뤄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다른 관점에서 시간적, 경제적 자유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뉴리치'라는 개념을 도입해 시간적, 공간적 자유를 추구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때문에 읽을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책의 내용을 그대로 적용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은 누구나 지적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조금 더 멀리 그 방향성에 대해서 독자가 마인드를 다지기에 충분히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미니은퇴'를 통해 나중의 은퇴를 생각하지 말고 지금부터 여행과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다라고 이야기하는데, 저는 .. 더보기
스타이즈본(A Star is born)2018_★★★★ * 요약정보 - 드라마,뮤직,로맨스/2018년작/2시간 16분 * 총평 매우 좋은 음악영화입니다. 음악도 좋고 아름다운 내용인데, 슬픈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크리스마스에 보기에 약간 기분이 다운될 수 있겠습니다만.. 추천해드리고 싶은 영화네요. 위키에서 찾아보니 이번이 3,4번째 리메이크라고 합니다. 전반적인 스토리 플롯이 꽤 진부한 느낌이 있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기본 구조는 옛날틀에서 출발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배우들도 노래를 잘해서 놀랐고 개인적으로는 연기도 맘에 들었습니다. * 줄거리 인기있는 남자 락가수인 잭이 우연히 들른 카페에서 재능있는 여자가수를 발견하고 둘의 사랑과 음악적인 성공을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남자 주인공인 잭은 본인의 결핍을 술에 의존하고 있었는데 여자주인공 앨리를 만.. 더보기
베놈_★★★☆ * 요약정보 - 액션 /2018년작/1시간 52분 * 총평 저는 히어로 중에서는 스파이더맨을 제일 좋아합니다. 그러다보니 베놈도 익숙하고 재밌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3에서도 빌런으로 나왔었던 베놈인데, 스파이더맨 판권을 갖고 있었던 소니에서 안티히어로물로 단편 제작한 것 같습니다. 베놈이라는 캐릭터의 특성이 큰 작품으로 애착이 없다면 그리 재밌게 관람하긴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어찌됐건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개연성이 매우 떨어지는 점은 대표적인 단점입니다. 톰 하디도 좋아하는 배우인데, 개인적으로는 톰 하디가 그나마 영화를 살리지 않았나 싶네요. 다른 히어로물보다는 그래도 배우의 얼굴이 드러나는 씬이 훨씬 긴 것 같습니다. * 줄거리 우주를.. 더보기
연도별 추천영화_좋은영화찾기_feat.이동진 안녕하세요. 오늘은... 나름 꿀팁(?)이라 할 수 있는 추천영화,좋은영화 찾기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eat.이동진 평론가님 인 방법인데... 이동진 평론가님 블로그에서 괜찮은 영화를 찾는 것입니다. 다만... 이 방법은 1년이 지나거나 연말즈음 당해년도 영화를 찾기에 좋습니다. 방법자체가 한해동안 좋은 영화를 뽑는 콘테스트(?)의 수상작에서 리스트를 고르는 것이기 때문이죠. 작성하다보니 한줄 요약이 되니... 일단 요약부터 해보겠습니다.* 이동진 평론가의 네이버 블로그에서 "집계는 나의 힘" 카테고리에서 연도별 추천영화를 고른다. >> PC접속 링크 모바일 접속 링크 > PC접속 링크 모바일 접속 링크 더보기
유레루_★★★★☆ * 요약정보 - 드라마 /2006년작/2시간* 총평 개인적으로 일본영화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무척 재밌게 봤습니다. 아내와 와인을 마시면서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조금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주인공이 사건을 정말로 목격한 것인지 아닌지도 의문스러웠고, 진실이 뭔지 모호하게 전개되는 부분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 줄거리 도쿄에서 사진작가로 성공한 타케루가 어머니의 기일 1주년을 맞아 시골인 본가에 갔다가 생긴 사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본가로 가던 중 아버지와 형이 하고 있는 주유소에 들른 타케루는 어릴적 같이 지냈던 치에코가 일하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둘 다 서로를 알아봤지만 치에코가 창문을 두드리려는 찰나 타케루는 모른척 그냥 떠나버립니다. 그리고 집에서도 형에게 치에코에 대해 짐짓 모르는 척을 .. 더보기
인비저블 게스트(Invisible guest)_★★★★☆ * 요약정보 - 스릴러 /2017년작/1시간 46분* 총평 저는 짧은 기간에 두 번 보았는데 저 혼자 보았다가 아내도 충분히 재밌게 볼 것 같아서 같이 다시 보았습니다. 다시 봐도 재밌겠다 싶은 생각도 있었고요. 반전을 이미 아니까 흐름을 다시 결론에 맞춰 생각해보면서 보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구성이 탄탄하고 반전도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범죄 스릴러라고 해야되나요? 일반인이 공감이 갈만한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본인이 겪을 수도 있는 일을 다루는 것,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것은 아닙니다. 우연히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그 것을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또한 그 이후의 사건에 대해 진술하는 주인공에 대해 근거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파고드는 재미가 있습니다... 더보기
서치(Searching)_★★★★ * 요약정보 - 드라마,스릴러 /2018년작/1시간 42분* 총평 개인적으로는 올해의 스릴러로 꼽을만큼 무척 재밌게 봤습니다. 영화의 연출도 매우 독특한데, 일반적인 3인칭 시점의 카메라연출이 없습니다. 컴퓨터의 바탕화면, CCTV의 화면, TV의 뉴스, 핸드폰의 영상통화등의 영상매체를 통한 화면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어찌보면 영상매체를 통해 세상을 접하는 우리의 현실을 대면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딸을 가진 아빠인데, 그런 면에서 공감도 많이 되었고 감동도 있었습니다. * 줄거리 미국계 한국인 아빠가 딸이 실종되면서 딸의 인터넷 사용기록이나 검색을 통해 딸의 실종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입니다. 한국인 교포라는 점은 한국사람들에게 조금 더 흥미를 줄 수 있긴 하지만, 특별한 설정은 아니고 주인공인 존.. 더보기
앤트맨과 와스프_★★ * 요약정보 - 액션,스릴러 /2018년작/1시간 58분* 총평 아마도 마블시네마틱이니까 보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인피니티 워4 편과 연결하는 언플도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이번 앤트맨은 넘겨도 되는 그런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인피니티 워4에서 그렇게 인기가 많지도 않은 앤트맨의 비중을 높힌 스토리를 짤 것으로 생각되지도 않고요. 블랙펜서보다 못하면 못했지, 나을 것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개그코드도 저와는 크게 맞지 않았습니다. * 줄거리 앤트맨이 시빌워 이후 가택연금을 당하는데, 양자영역에서 들어갔다 온 것 때문에 1대 앤트맨인 행크 핌의 아내와 연결점이 있고... 그래서 그 행크 핌의 아내인 '재닛 반 다인'이 살아있을 수도 있어서 어쩌고 저쩌고... 앤트맨을 둘러싼 일종의 해프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