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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Movie

스타이즈본(A Star is born)2018_★★★★

* 요약정보 - 드라마,뮤직,로맨스/2018년작/2시간 16분

* 총평
매우 좋은 음악영화입니다. 음악도 좋고 아름다운 내용인데, 슬픈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크리스마스에 보기에 약간 기분이 다운될 수 있겠습니다만.. 추천해드리고 싶은 영화네요.
위키에서 찾아보니 이번이 3,4번째 리메이크라고 합니다. 전반적인 스토리 플롯이 꽤 진부한 느낌이 있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기본 구조는 옛날틀에서 출발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배우들도 노래를 잘해서 놀랐고 개인적으로는 연기도 맘에 들었습니다.

* 줄거리
인기있는 남자 락가수인 잭이 우연히 들른 카페에서 재능있는 여자가수를 발견하고 둘의 사랑과 음악적인 성공을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남자 주인공인 잭은 본인의 결핍을 술에 의존하고 있었는데 여자주인공 앨리를 만나면서 점차 개선되고, 앨리는 주방알바를 하면서 취미로 노래를 하다가 우연히 잭의 눈에 띄면서 가수로써의 삶을 시작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 감독 : 브래들리 쿠퍼
- 남자 주인공과 동일합니다. 제게 브래들리 쿠퍼가 인상깊게 남은 첫번째 영화는 개그장르의 행오버인데요. 연출쪽으로도 재능이 뛰어난 것 같습니다. 노래도 잘해서 정말 놀랐습니다.
- IMDb상으로는 첫번째 연출작 같은데, 앞으로 배우말고도 감독으로도 좋은 작품을 만들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ㅎ

* 출연진
- 브래들리 쿠퍼
마블영화에서도 가오갤의 로켓 목소리를 맡고 있습니다. 잘 생긴 얼굴이라 좋아하는 배우인데요. 제가 본 영화 중 추천해드리고 싶은 영화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행오버 1편 정도가 있습니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완성도가 높은 로맨틱영화입니다. 로맨틱코미디 장르인지는 조금 애매한데, 나름 깊이가 있는 편이라서요.
행오버는 전형적인 미국식 더럽기도한 코메디인데요. 웃긴 쪽으로는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다만 2,3편은 정도가 심해져서 굳이 좋은 것 같진 않습니다.

- 레이디 가가 : 아마도 장편 주연으로는 처음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는 연기가 좋았습니다. 제 기억에는 고기 드레스를 입고 무대를 서는 '매우 이상한 사람이다' 라는 인상만 남아있었는데, 조금 독특한 경험이었습니다.
영화에서 노래 잘하는 정상인으로 나옵니다.


* 평점 : 저는 별 4개입니다.
- 로튼토마토 : 토마토지수 : 90% / 관객스코어 : 81%
- IMBb : 8.1/10
단지 저번 포스팅의 베놈을 별점 3.5를 줬는데 이 영화를 별점 4를 주기에는 너무 양심의 가책이 느껴지네요.
이 영화의 별점4랑 비교하면 베놈의 별점은 2점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팬심이 너무 많이 들어간 거 같네요 ㅎㅎ

최근 인기몰이 중인 보헤미안 랩소디와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로튼토마토 : 토마토지수 : 62% / 관객스코어 : 90%
- IMBb : 8.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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