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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추천]어스(Us)_2019_★★ 요약정보 – 호러,스릴러/2019년작/1시간 56분 총평 무언가 작품성이 있어보이는 느낌의 연출이 있으나 그 이미지들이 어떤 메타포나 의미를 담고 있는지 전 모르겠습니다. 깔끔하게 재밌는 호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긴장감을 조성하는 음악과 연출이기에 그런 것을 좋게 평가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전작인 겟아웃(2017년작)이 조금 개인적인 규모이고 신선한 설정이었다고 한다면 이번 작품은 조금 과장된 면이 있네요. 장르는 호러보다는 스릴러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심한 편은 아니지만 피가 튀거나 사람이 죽는 장면이 꽤 등장하여 고어한 면이 있습니다. 줄거리 우리가족과 똑같이 생긴 사람들이 휴가 별장에 찾아왔다. 영화내용을 많이 스포일러 하지 않는 선에서는 요정도가 되겠네요. 영화의 단점 중 하.. 더보기
[한국영화]증인_2019 평범직딩 빗코의 투자 [한국영화]증인_2019 요약정보 장르 : 드라마 / 2019년작 / 2시간 9분 총평개인적으로는 조금 지나치게 착한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그만큼 안 착해서 찔려서 그럴지도 모르죠.)제 기억에 남는 내용 중 하나는 로펌 대표가 이야기한 "한국에서 성공하려면 어느 정도 때가 묻어야 한다"는 대사입니다.영화 처음부터 그런 분위기가 나긴 하지만, 예상할 수 있는 정도의 결말입니다.그래도 좋은 기분이 남도록 잘 만들어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작위적이면 관객의 공감을 살 수가 없으니까요.추가로 "당신은 착한 사람입니까?" 이 질문도 꽤 기억에 남습니다 ㅎㅎ 줄거리 사회적 정의를 위해 변호를 하던 남자주인공 순호(정우성)이 현실과 타협하고현실세계의 (아마도)김앤장과 같은 펌에.. 더보기
[히어로물]아쿠아맨(AQUAMAN) 평범직딩 빗코의 투자 [히어로물]아쿠아맨(AQUAMAN)_★★★ 요약정보 장르 : 앰버 허드,액션,SF / 2018년작 / 2시간 22분 총평 DC 히어로물 시리즈에서 '원더우먼'을 이어 나름 선방했다고 평가받는 아쿠아맨입니다.전반적인 평가는 "장르가 앰버 허드(여주인공)"라고 합니다.(여주인공이 정말 이쁘다. 너무 이쁘게 나왔다)개인적으로는 크게는 모르겠지만 수긍은 되는 정도입니다.그래서 결론적으로는 이쁜 여주인공을 보고 싶으면 찾아볼 영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기존에는 없는 수중액션(?)이라던가, 상상 속의 아틀란티스를 그려낸 것은 추가적인 장점 정도로 생각됩니다.오랜만에 니콜 키드먼도 보여서 반가운 느낌도 들었습니다 ㅎ 줄거리아쿠아맨의 출생 > 아쿠아맨 : "난 왕이 될 생각이 없어" 그러자 주변상황.. 더보기
[한국영화추천]리틀 포레스트 평범직딩 빗코의 투자 리틀 포레스트 ★★★★ 요약정보 - 드라마,먹방 / 2018년작 / 1시간 44분 총평 2018년도 트렌드에 부합하는 힐링, 먹방 컨셉이 잘 어우러진 영화입니다.(원작 소설이 이런 내용을 잘 표현한 작품이겠지만요..)다만 화면과 풍경이 아름다워 눈은 즐거운데, 내용이 자아를 찾는 그런 내용이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힐링이 되는 느낌은 덜합니다.영화 중 남주의 "그런다고 문제가 해결되냐?"라는 아차 싶은 듯한 말실수가 관객에게도 전해질 수 있다고 봅니다. 리플 포레스트, 작은 숲은 제가 느끼기엔 '돌아올 수 있는 안식처. 내가 안심할 수 있는, 지켜야하는 공간'을 의미하는 듯 합니다.그런데 이 영화를 본다해도 스스로의 성찰없이는 주인공과 같이 자신의 작은 숲을 찾을 수 없겠지요... .. 더보기
그린북_★★★★ 요약정보- 드라마,실화기반 / 2018년작 / 2시간 10분 총평보는 동안 기분도 좋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영화입니다. 1960년대의 미국의 흑인차별을 다루고 있긴 하지만, 차별에서 오는 아픔보다는 전반적으로 즐겁게 볼 수 있고 중간에 나오는 음악에 귀도 호강할 수 있네요.이탈리아 이주민 역할의 "비고 모텐슨"의 연기는 아주 놀라운데 기존에 알고 있던 이미지와 다른 점도 한 몫합니다.2시간 동안 영화를 통해 타인의 삶을 간접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고, 실화기반이라 감동도 더해지는 것 같네요. 줄거리이탈리아 이민자 "토니"(비고 모텐슨)은 1960년대 뉴욕을 살아가는 약간의 불량배 기질의 소시민입니다. 가족을 많이 아끼고 사랑하기에 이들을 위해 생계비를 벌어야하고 자신이 그나마 잘 할 수 있는 클럽.. 더보기
더 미스트(The mist)_★★★★ 요약정보 – 드라마,SF,호러(?)/2007년작/2시간 6분 총평이 영화를 본지도 꽤 시간이 흘렀고, 작품도 10년 가까이 지났습니다만, 왠만한 영화보다 강렬한 마무리가 있기 때문에 해당 영화는 한번쯤 보셨으면 합니다. 인간의 심리적인 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고 삶에서 주어지는 선택지에 대한 고찰도 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이동진 평론가의 한줄평은 “10년이 지나도 이 영화의 결말은 또렷하게 떠오를 것 같다” 이고… 기억력이 좋지 않은 저또한 영화의 결말이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좋아하는 영화이기도 해서 2번 봤는데, 아무래도 두번째 볼 때 감흥이 조금 덜하긴 합니다. 줄거리(제 기억에 의존한 것이라 조금 틀릴 수 있습니다.)작은 마을에 갑자기 알 수 없는 안개가 끼기 시작합니다. (제목이 The Mis.. 더보기
스타이즈본(A Star is born)2018_★★★★ * 요약정보 - 드라마,뮤직,로맨스/2018년작/2시간 16분 * 총평 매우 좋은 음악영화입니다. 음악도 좋고 아름다운 내용인데, 슬픈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크리스마스에 보기에 약간 기분이 다운될 수 있겠습니다만.. 추천해드리고 싶은 영화네요. 위키에서 찾아보니 이번이 3,4번째 리메이크라고 합니다. 전반적인 스토리 플롯이 꽤 진부한 느낌이 있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기본 구조는 옛날틀에서 출발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배우들도 노래를 잘해서 놀랐고 개인적으로는 연기도 맘에 들었습니다. * 줄거리 인기있는 남자 락가수인 잭이 우연히 들른 카페에서 재능있는 여자가수를 발견하고 둘의 사랑과 음악적인 성공을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남자 주인공인 잭은 본인의 결핍을 술에 의존하고 있었는데 여자주인공 앨리를 만.. 더보기
베놈_★★★☆ * 요약정보 - 액션 /2018년작/1시간 52분 * 총평 저는 히어로 중에서는 스파이더맨을 제일 좋아합니다. 그러다보니 베놈도 익숙하고 재밌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3에서도 빌런으로 나왔었던 베놈인데, 스파이더맨 판권을 갖고 있었던 소니에서 안티히어로물로 단편 제작한 것 같습니다. 베놈이라는 캐릭터의 특성이 큰 작품으로 애착이 없다면 그리 재밌게 관람하긴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어찌됐건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개연성이 매우 떨어지는 점은 대표적인 단점입니다. 톰 하디도 좋아하는 배우인데, 개인적으로는 톰 하디가 그나마 영화를 살리지 않았나 싶네요. 다른 히어로물보다는 그래도 배우의 얼굴이 드러나는 씬이 훨씬 긴 것 같습니다. * 줄거리 우주를.. 더보기
연도별 추천영화_좋은영화찾기_feat.이동진 안녕하세요. 오늘은... 나름 꿀팁(?)이라 할 수 있는 추천영화,좋은영화 찾기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eat.이동진 평론가님 인 방법인데... 이동진 평론가님 블로그에서 괜찮은 영화를 찾는 것입니다. 다만... 이 방법은 1년이 지나거나 연말즈음 당해년도 영화를 찾기에 좋습니다. 방법자체가 한해동안 좋은 영화를 뽑는 콘테스트(?)의 수상작에서 리스트를 고르는 것이기 때문이죠. 작성하다보니 한줄 요약이 되니... 일단 요약부터 해보겠습니다.* 이동진 평론가의 네이버 블로그에서 "집계는 나의 힘" 카테고리에서 연도별 추천영화를 고른다. >> PC접속 링크 모바일 접속 링크 > PC접속 링크 모바일 접속 링크 더보기
유레루_★★★★☆ * 요약정보 - 드라마 /2006년작/2시간* 총평 개인적으로 일본영화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무척 재밌게 봤습니다. 아내와 와인을 마시면서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조금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주인공이 사건을 정말로 목격한 것인지 아닌지도 의문스러웠고, 진실이 뭔지 모호하게 전개되는 부분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 줄거리 도쿄에서 사진작가로 성공한 타케루가 어머니의 기일 1주년을 맞아 시골인 본가에 갔다가 생긴 사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본가로 가던 중 아버지와 형이 하고 있는 주유소에 들른 타케루는 어릴적 같이 지냈던 치에코가 일하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둘 다 서로를 알아봤지만 치에코가 창문을 두드리려는 찰나 타케루는 모른척 그냥 떠나버립니다. 그리고 집에서도 형에게 치에코에 대해 짐짓 모르는 척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