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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멕시코 칸쿤 All-Inclucive 호텔_2012여름

** 2012년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 여행자료 정리는 정말 힘든거 같네요.. 당시에도 3,4개하고 걍 접었던 것 같습니다..




포스트 3개 쓰고 조금은 블로그 방향을 바꿔볼까 생각도 해보는... ;;

무튼 이번 포스트는 제 여행과 관련이라기 보단 신혼여행이나 칸쿤 지역 All-Inclucive호텔을 이용한 여행에 대한 생각을 적고자 합니다.

정작 본인들은 비싸서 올인쿨루시브는 쳐다만 보고 결제는 못했지만 ㅡㅡ

어디까지나 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판단은 스스로 하시기를.(당연한 얘길...)

 

매번 그림도 없고 허접시러웠는데 이번에 귀차니즘을 뚫고 사진 첨부.






먼저 저 지도의 해안가에는 죽~ 호텔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요점은 칸쿤보다는 Riviera Maya나 칸쿤 밑의 호텔들이 훨씬 낫겠다 하는 점입니다.

가격이 괜찮다면 굳이 칸쿤을 고집할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Riviera Maya를 어디쯤을 의미하는건지 찾다가 실패... 무튼 칸쿤 아래 지역 해변 어딘가..)

(Akumal과 Xel-ha는 대략적 위치입니다.)

 

칸쿤 호텔존의 장점.

1. 칸쿤 공항 도착 후 이동거리가 적어서 가깝다. - 아무래도 비싼 호텔 이용하면 픽업 서비스도 쓰시려나요..?

2. 미국인들이 휴양지로 찾는 곳이라고 하네요.(장점은 아닌듯)

칸쿤 호텔 존의 단점.

1. 칸쿤 센트로, 도심지는 오히려 깔끔하지도 않고 지저분한 느낌입니다. 호텔존을 벗어나서는 할게 없는 도시라고 생각해요.

2. 확실하진 않지만, 칸쿤 밑으로 있는 해변들(칸쿤이 아닐 때 선택하게 될 호텔들이 자리한)의 파도가 덜 심한 듯 합니다. 칸쿤은 파도가 다소 강하구요.

3. 교통정체가 꽤 심합니다. 코코봉고 가려다 늦어서 11~12시 사이에 나왔는데 도로가 꽉 막혀있어요.(이때가 제일 막히는 때인지도 ㅡㅡ... 클럽같은데 가려고...)

 

Riviera Maya쪽 올인쿠르시브 호텔을 다녀온 포스팅을 본적이 있는데 공항 내리고 2시간 정도 더 이동한다고 하던데 비행기 지겹게 탔으니 버스 2시간은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ㅎㅎ

 

제가 칸쿤 호텔존 말고 그외 지역을 추천하는 이유는 이후 여행하고자 하는 지역의 이동거리가 짧아지기 때문이죠.

 

지도에 쓴 곳들을 조금씩 설명해보면

Playa del Carmen의 경우, 도심지가 나름 깔끔한 편이고(전 칸쿤 호텔존보다 낫더군요) 쇼핑센터나 기념품가게도 적잖이 있습니다. 물론 해변도 좋고 CocoBongo도 있어요.

문제는 코코봉고는 새벽에 끝날텐데 이동하는 방법이 개인적으로는 애매할 듯 하고. 아마 머무실 호텔에서 패키지나 그런게 있지 않을까 싶네요.

(칸쿤의 코코봉고가 이점에서는 나은게 호텔존에 같이 위치하고 택시가 계속 다니기 때문에 이동하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Akumal 바다거북 서식지? 뭐 그런의미의 마야어 던가.. 모르겠슴다. 무튼 바다거북 볼 수 있는 스노쿨링을 하죠.

 

Xel-ha 자연친화식 워터파크? 라고 해야 하나.. 무튼 이거에 대해선 전 좀 안 좋은 포스팅을 할 계획인데 찾아보면 셀하는 많이 나오니 패스.

 

Tulum 사진도 첨부했듯이 마야유적지(맞겠지..? -_-...)와 바다가 함께 있는 곳입니다. 유적지 중간에 오픈된 해변도 있어서 사람들이 수영복 입고 관광왔다가 수영도 하고 유적지도 보고 그런 곳입니다. 바다에 유적지가 있기 때문에 꽤 이쁘죠.

 

요건 제가 찍은 것들.(혹은 아내가 찍은 ㅋ)


휴... 그래도 이번 여행 후엔 나름 뭔가 쓰긴 썼네요.

앞으로 잊혀지기 전에 써야할게 많긴 하지만;;;

 

올인클루시브 싼 가격도 아니고.. 호텔에 있는게 남는거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그 먼 거리를 갔는데 호텔에서만 보내다 오는게 더 아까운 일이 아닐까 합니다.

칸쿤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참 다양한 할거리, 볼거리가 있습니다.(먹을거리는 모르겠슴다 -_-)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 포스트는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