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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Book

쏘쿨의 수도권꼬마아파트_★★★☆

# 책 구입동기
유튜브에서 후랭이TV의 구독자인데, 부동산 관련 서적을 추천해주는 영상에서 언급된 적이 있어서 선택하였습니다.
해당 영상의 링크는 아래에서 확인가능합니다.
>>부동산 왕초보를 위한 책추천<<

# 총평
저자가 보기에 괜찮다고 생각하는 아파트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파트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다만, 당연하게도 특별히 저평가된 아파트가 존재하진 않습니다.
책 내용의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독자는 아직 결혼 전이고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정기소득을 갖고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에 대한 마인드를 갖는데 좋은 책입니다.
전반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하나의 큰 메시지는 "신혼집을 꼬마아파트로 매매해라" 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저처럼 이미 가정을 꾸리고 전세로 시작한 사람은 과거의 잘못된 선택을 곱씹는 반성을 하며 읽게됩니다.

직장인으로 시작해서 부동산 관련 전문가로 변모한 저자가 아파트에 관련된 주요개념과 정보들을 잘 정리한 책입니다.

저는 읽으면서 독자가 너무 결혼 전의 사회초년생에게 하는 이야기가 많다라고 느꼈습니다만, 리뷰를 위해 다시 살펴보니 개념, 체크리스트, 서울아파트에 대한 마인드를 잘 정리하였다고 생각합니다.


# 저자의 말


# 목차 및 내용

신혼집을 전세로 살지말고, 매매해라.
빌라를 사지말고, 꼬마아파트를 사라.
1,2장의 주요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인구수나 경제활동인구등의 변화로 저는 부동산을 그리 좋게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여느 부동산책과 마찬가지로 이 책에서도 수요는 모자르지 않다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의견은 공감하고 맞다고 생각합니다.
"서울대는 미달나지 않는다"
서울 내에서 역세권 아파트는 가격방어가 되고 수요는 항상 존재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물론 가격이 하락할 수는 있겠지만, 폭락론자들이 이야기하는 수준까지는 잘 오지 않을 뿐더러 온다해도 다시 복구할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저자의 생각을 풀어낸 꼭지들이 꽤 존재하는데,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마치며
매매를 통한 신혼집 마련에 대한 메시지가 강한 것이 개인적으로 아쉬웠습니다. 저처럼 이미 늦은 사람은 지금이라도 사라는 의미이긴 합니다만...
블로그의 글을 편집한 것이라 그런지 큰 흐름보다는 짧막한 생각들이 이어지는 느낌의 전개가 있긴 했습니다만, 저같은 초보에게는 일독할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