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Book

[영어]해커스톡 영어회화 10분의 기적 : 유명인처럼 말하기

평범직딩 빗코의 투자

[영어]해커스톡 영어회화 10분의 기적 : 유명인처럼 말하기


구입목적 및 독서동기

제 돈을 주고 구입하진 않았습니다. 회사에서 이벤트 같은 것으로 당첨되었고, 이 책을 사은품으로 받았습니다.

총평

초심자가 영어공부를 시작하고 회화에 입을 떼기 위한 단계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영어는 꾸준히 공부해야하는 입장이고 영어로 돈벌이를 할 수준은 조금도 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나름의 기준에서 회화공부의 제일 나은 방법은 쉐도잉이라고 생각하고,

이 책은 쉐도잉의 입문으로 맛보기에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정말 하루에 10분?

구성자체가 30일 기준이고 하나를 공부하는데 대략 10분 내외면 가능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다만, 복습도 꾸준히 하겠다고 생각한다면 하루에 10분 이상으로 잡아야겠지요.

책의 앞부분에 이런식으로 플랜을 세울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저는 거의 4개월이 걸렸는데요. 중간에 자격증 공부, 회사 프로젝트 오픈 등의 사유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ㅎㅎ

기존에도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영어공부를 하고 있었고, 이 책을 이용한 10분은 약간은 별첨같은거라.. 꼭 한달이 목표는 아니었습니다.

(구차한 변명 같기도 하네요 ㅋㅋㅋ)


내용 구성

이 3단계가 하나의 챕터입니다. 쉐도잉은 들은 것을 그대로 따라하는 방법이고. 동일한 컨텐츠를 매우 여러번 하는 방법입니다.

쉐도잉의 단점은 듣는 수준으로 따라하기 때문에 정확한 문장구조나 곱씹을 기회가 다소 부족한데,

이 책은 문장별로 따라하기 때문에 문장의 구조라던가  생각해보면서 공부할 기회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해당 챕터의 유명인을 소개하는 페이지입니다. Step 0 단계랄까요..

우측 상단의 소개글은 잘 안 읽어봤습니다.. QR코드로 유튜브에서 해당 유명인의 연사를 동영상으로 한번 듣고 시작하게 됩니다.

다만 포스팅내의 '김용'은 세계은행 총재이신데, 이름에서 보여지듯 한국사람이지만 5살 때 이민해서 그런지 발음은 거의 미국인스럽습니다.

주관적으로는 가장 닮고 싶은 발음이기도 하고, TED에서도 강의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매우 멋진 분이기도 해서 

찍어서 올려봅니다.(이 책에 나온 30인의 유명인 중 유일한 한국인입니다.)

1~3단계는 모두 해당 페이지에서 이뤄집니다. 

1. 한번 들어보기

2. 한번 듣고 따라하기

3. 내가 먼저 말하고 원어민 음성 들어보기

스마트폰을 통해 상단의 QR코드로 접속해서 진행하게 됩니다.


마치며

회화 입문자에게 시작하기 좋은 책이기에 2019년도 영어공부가 목표이신 분들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책 뒷표지처럼 책의 내용이 핫한 유명인이 일상생활에 쓰는 표현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표현보다는 일상적인 의견,상황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내는 것이 대부분의 영어공부의 목표점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런 점에서는 10분의 기적은 아니고, 10분을 투자해서 '내가 이 책을 한 권 끝냈다' 라는 결과물을 얻기에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작은 성공의 결과가 쌓이면 그것이 동기부여가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챕터가 하나 있네요 ㅎ)


관련글

가성비가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책 뒤편의 8종은 저는 사용하지 않기도 했구요.

관심있으신 분은 >>구입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