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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Book

나는 직장에서 디지털 노마드로 일한다_★★

총평

제목에 비해서 내용이 다소 맞지않고 전반적으로 조금 부실하다 생각되는 책입니다.

저자 되시는 분은 확실히 저보다 성공하고 대단하신 분이겠지만, 무튼 독자로써 기대했던 바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말하자면, 한국에서 직장인으로 디지털 노마드로 성공하는 방법론, 노하우, 경험 이런 것들을 기대했는데 약간 일반론적인 조직생활 이야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많습니다.


디지털 시대에 원격근무를 하자! 라는 내용은 알겠는데, 사실 쉽지 않은 일이라 어떤 식으로 해결해 나가는지에 대한 것이 궁금했습니다만,

본인의 경험도 많이 풀어낸 것 같지는 않은 느낌입니다.

출판사

라온북이라는 출판사인데요. 개인적으로 앞으로 제 돈으로 이 출판사의 책을 사진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바라는 것이 있다면 제 돈 주고 해당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책을 만들어 볼 의지치는 조금 생겼습니다.

책의 뒷표지에 있는 책쓰기를 통한 비즈니스를 만드는 내용인데요, 인세가 적기는 하겠지만 "내가 책을 썼다" 라는 점은 강사로써 생활할 때 필수조건 같기도 합니다.



저자

이 분은 결국엔 개인 사업체로 나오셔서 성공한 케이스가 아닐까 싶네요. 책도 만드셨구요.


목차 및 내용


앞서 말했지만 일반적인 조직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겨져 있습니다.

때문에 책이 아예 '무쓸모하다' 라고 하기보다는 기대한 내용과는 다르다라고 해야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조직생활에 도움되는 내용도 그리 가치를 높게 평가하기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책이 전반적으로 소주제로 많이 나눠져 있고 2~4페이지 내외로 정리되는데 그 컨텐츠가 소주제와 명확히 일치하느냐에 대해서 저는 높은 점수를 주기가 어렵네요.

책 표지 뒷면에 있었던 비즈니스 글쓰기를 통해 나온 책이 아닌가 싶은 느낌입니다.


마치며

저자는 힘들게 작성했을텐데 나쁜 평만 쓴 것 같아서 죄송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