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제주여행_숙소및정산

가을제주여행_3박4일간 정산

기간 : 2018년 11월 30일 ~ 2018년 12월 3일

총액은 대략 140만원 정도입니다. 그 중 숙박비는 37% 정도입니다.

편의점, 마트, 식사비 등의 식비를 따지면 23.5만원정도입니다. 전체 금액에서는 17% 정도네요.

숙박비를 조금 줄인다면 조금 더 저렴한 여행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 아내에게 가급적 말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 못지 않게 잘 아끼시는 분이라, 여행에서 아내님에게 숙박이 중요한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이해하려 합니다.

추가로 실제 비행기값은 3명기준(영아 1인은 가격불포)으로 3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1인당 왕복 10만원 정도였네요.

위의 그래프상으로는 회사에서 환급받은 것이 적용되어 이보다 적은 금액으로 작성되었습니다.

3박 모두 에어비앤비에서 아내가 예약하였는데 그 중 처음 2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에어비앤비로 독채를 빌리게 되면 보통 이런 마당이 있고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해당 숙소는 좀 오래된 제주도 집을 리모델링 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내부자제나 식기 등이 매우 고급진 것을 사용한 것 같았습니다.

아래는 숙소 내부 사진입니다.

뭔가 나름 트랜디한 샤워기 같은데 사용하기에 조금 불편했습니다.

왼쪽의 주방이 천장이 꽤 낮습니다. 제가 조금 키가 큰 편인데 설겆이 하기에 허리가 좀 아프더라고요...

티비가 있는 넓은 방. 이 방외에도 침대방이 하나 더 있고 집 자체는 아주 쾌적합니다. 6,7명 정도까지 숙박이 가능할 듯 합니다.

집 옆에 바베큐가 가능한 시설이 따로 구비되어 있는데 이 곳에도 설겆이가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기회가 닿지 않아 저희는 바베큐는 못했습니다만, 꽤 편하게 이용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만 오픈되어있어 한겨울에는 이용하기에 추울 것 같네요.

만족스러운 제주 신창리 해안마을에 위치한 애아리 숙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