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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ELS

주식폭락과 ELS안정성

* 최근 주식폭락에 따라 지난 주 금요일(2018.10.26)에 ELS를 청약했다면 어느 정도의 위험성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들어가기 전에
ELS를 좋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위험성보다는 이 정도로 안정적이다 위주로 서술하였습니다. 고려해주세요.
기초자산으로 많이 넣게되는 KOSPI 200,HSCEI(홍콩 H지수), 유가, S&P500, EURO STOxx50 대상으로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낙인 50프로 기준으로 봤습니다.
네모칸 영역이 지난주 금요일 종가 기준 낙인 50프로입니다. 해당 영역까진 손해없는 구간입니다.

1. S&P 500

미국은 증시가 정말 많이 올랐습니다. 50프로 낙인 조건이라면 1328정도 지수까지는 ELS가 손해를 보진 않습니다.
스텝다운형은 낙인조건이 도달하지 않는다면 지정된 수익을 제공합니다. 계속 랠리가 오긴 했지만 2219일 이전. 6년 정도 전 지수대역까진 커버가 가능하네요.
참고로 S&P500이 제일 안 좋은 케이스입니다. 지난기간 랠리가 워낙 길어서요.
다른 지수 기초자산들은 2008년 금융위기의 하단 영역 정도까지 커버가 됩니다.

2. KOSPI 200

코스피200입니다. 캡쳐뜨고 보니 제일 중요한 밑에 기간이 빠졌네요...
커버기간은 3652일. 2008년 금융위기 저점을 완벽히는 아니여도 그즈음 정도가 지난주 청약시점의 녹인 지수정도 됩니다.

3. HSCEI(H지수)

마찬가지로 08년 금융위기 저점 정도가 낙인 지수가격대입니다. 낙인은 장중도 포함이라 월봉 종가는 의미없고 저점을 기준으로 봐야합니다.

4. Euro stoxx 50

코스피200이나 H지수랑 비슷한 수준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50프로가 아닌 -48%로 했는데 그래프에서 저 정도가 저점으로 잡혔습니다. -3500일보다도 훨씬 깁니다... 월봉으로 잡았는데 지난 금요일 종가 기준으로는 -50프로의 지수가격대가 언제인지 잘 모르겠네요. 중요한 것은 지난 주 금요일 청약기준으로는 euro stoxx 50은 2008년 금융위기 저점까지 커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지수 기초자산으로 ELS 낙인 저점을 살펴봤습니다.

#지수관련 기초자산 결론
- 지수가 지금보다 낮은 가격은 2008년 금융위기기준으로 봐도 청약하기엔 매력적인 시기입니다.
- 하락이 계속된다면 상환시점은 늦어질수도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조기상환될 가능성이 높지 않나 생각됩니다.
   > 심리에 의한 투매로 가격이 빠진 것이라면 위기감이 해소되면 어느 정도 회복이 되니까요.
- 그래서 사실 지금 지수가 많이 빠진 상황에서는 미국 SnP 500 보다는 유럽이나 이머징쪽 증시의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6개월의 조기상환 기간을 가진 ELS가 괜찮을 것 같습니다.
   > 대부분 3개월내로 지난 주 지수 이상으로는 회복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 유가관련 기초자산 WTI, 브랜트유

유가는 -50프로 적용시 커버되는 구간이 900일 전후이며 2008년 금융위기 이전에도 최근까지 저점을 갱신했었네요. - 2016년초
최근 흐름을 봐도 확실히 정치적인 요소가 많이 반영되는 실물자산 같습니다.
 
# 유가 관련 기초자산
유가 예측은 참 쉽지 않은 부분으로 생각되는데, 일단은 -50프로 정도면 이전 저점이니 매력적이라 생각됩니다. 완전히 안전하진 않지만요...
대부분 아직 유가가 하락하는 것보다는 상승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증시하락이 정말 실물경제 선행을 반영한 것이라면 유가는 더 내려갈 수도 있겠지요.

#결론
- 미국주식빼고 특히 유럽증시를 포함한 이머징 마켓 증시의 ELS청약은 매력적인 구간이라 생각됩니다.
   >> 경제지표는 미국만 괜찮은 상황이긴 하지만 낙인조건으로는 미국이 랠리가 길어서 안정성면에서는 미국이 제일 나쁜 상황 아닌가 싶네요.
- 유가의 하방압력은 아직 크지 않다 판단되기 때문에 Euro stoxx50, 유가 2개 혼합으로 수익률이 높다면 괜찮게 생각될 것 같습니다.
   > 그런데 정리하면서 이런 조합은 못 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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