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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부동산

북위례_포레자이_경쟁률분석

# 작성목적
북위례 포레자이 경쟁률이 기사화되었는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청약에서 어떤 타입이 유리할지 보고자 합니다.
1주택자의 경쟁률은 저에게는 해당이 없어 굳이 확인하지 않고자 합니다.

# 참고기사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54062

# 공급세대수에 따른 경쟁률

전체 모집자수는 6만 3천여명이 몰렸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같은 날 다산신도시의 '자연&자이'도 51:4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하네요.
요즘 부동산 시장이 거래도 끊어지고 안 좋은 것 같지만, 여전히 청약에 대한 열기는 남아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 어떤 타입이 당첨에 유효했는가?
결과적으로 보면 101㎡B타입이 경쟁률이 가장 낮았습니다.
세대수가 가장 많은 101㎡A타입이 두번째로 경쟁률이 높았습니다.
101㎡B타입이 66대1인데 95㎡, 101㎡ 타입 중 그 다음으로 경쟁률이 낮은 95㎡B보다도 2배나 경쟁률이 낮습니다.


저는 일단 모수가 가장 큰 101㎡A타입으로 청약을 넣었습니다. 
단지입구로 판단되는 호수도 많아서 편리할 것 같았구요.


# 경쟁률이 낮은 타입은 어디일까?
1. 가격비교
95㎡, 101㎡가 세대수도 많고 청약수요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11층 이상의 고층기준으로 계약금(2월 18일까지 20%)을 생각하면
95A : 134,800,000원
95B : 135,400,000원 
101A : 143,520,000원  
101B : 142,200,000원
계약금 상으로는 천만원 가량 차이, 공급금액상으로는 4천만원 정도 차이입니다.
101B타입으로 볼 때 이는 전체 5.6% 정도로 큰 비중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또한 타입에 따라 평당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습니다.
>> 결과적으로 95㎡, 101㎡ 평수에 따른 경쟁률이 크게 영향을 미치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2. 세대수 비교
타입이 아닌 세대수로 경쟁률을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95㎡ : 171.86대1
101㎡ : 119.87대1
작은 평수가 경쟁률이 더 높았습니다.
저도 큰 평수보다는 소형이 나중의 환급성 등을 고려해서 좋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결국 당첨을 위해 가장 낮은 경쟁률이 어디일지 고민하고 101㎡으로 청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평수에서 세대수로 비교해보면 
작은 세대수가 결과적으로는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 마치며
타입별 경쟁률 분석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무튼 이번 위례포레자이만 놓고 경쟁률을 생각하면 아래와 같은 결론입니다.


1. 가장 작은 평수보다는 하나 큰 평수가 유리
2. 같은 평수 내에서는 세대수가 적은 것이 유리

시간이 된다면 미사파라곤의 경쟁률로 비슷하게 한번 더 내용을 확인해보고 싶네요.
청약 넣었다가 떨어졌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