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All about 독감 예방접종

 * 뉴스 읽고 WHO 페이지 몇 개 찾아보고(실제 인용은 딸랑 1개) 정리하여 씁니다.

#효과적인 예방접종 시기
10월 중순부터 11월 초 사이
* WHY?
- 우리나라 독감 유행시기가 11월 말부터 1차 유행, 4월 무렵에 2차 유행 : 6개월에 걸쳐 두 차례
- 한번 맞는 인플루엔자 백신은 딱 6개월 정도 효과

# 무료 예방접종 대상
-생후 6개월 이상 12세 이하 : 올해 12세까지 확대된 듯
-노인(만 65세 이상)

# 무료 예방접종 가능 시기(3가 백신)
- 지금부터 11월 15일까지 :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 기관
- 11월 16일부터는 보건소에서만 접종

# 독감 예방접종하면 감기에 안 걸릴까?
바이러스 자체가 다르므로 독감 예방접종을 한다고 해서 감기가 예방되는 것은 아니다. 
감기는 200종이 넘고.
독감과는 독감 예방접종의 백신은 전문가들이 그해 유행할 것으로 예상하는 바이러스를 표적
(여기서 전문가는 WHO로 생각되며, 바이러스 표적이란 의미는 많은 것 중에 몇 개를 골라서 백신을 만든다는 것:3가는 3개/4가는 4개)

# 임산부는 맞으면 안될까?
WHO에서는 모든 단계 임신부에게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권고

# 예방주사 때문에 독감에 걸릴 수도 있다?
NO. 독감에 걸리는 유일한 통로는 해당 바이러스와 접촉. 독감은 추워서 걸리는 것은 아님

# WHO의 원문페이지에서 매년 백신 추천대상
pregnant women at any stage of pregnancy : 임산부(임신주기 무관)
children aged between 6 months to 5 years : 6개월~5세 아이들
elderly individuals (aged more than 65 years) : 65세 이상 노인
individuals with chronic medical conditions : 만성질환이 있는 개인
health-care workers. : 의료종사자
>> 성인대상으로 추천하진 않지만 맞는 경우 독감 예방에는 도움이 되는 것은 동일.

# 효과
건강한 성인 기준으로 해당 바이러스에 대해 최대 90%까지 독감 예방효과
- 정확한 통계 수치는 찾지 못함.

# 3가와 4가의 차이 : 1개의 유형이 추가
이 부분은 명확한 사실을 찾을 수 없어, 주관적으로 기술합니다.
결국 궁금한 것은 4가까지 맞아야되냐? 아니냐? 입니다. 
>> 제 결론은 굳이 필요하지 않다.

일부 뉴스에서 4가접종을 추천한다는 내용을 보았으나 
WHO의 대표적 독감 페이지(아래 소스 중 첫번째)에서 그런 내용은 없습니다.
"2013-14시즌부터 4가 백신의 개발을 위해 4번째 요소까지 추천한다"
"더 넓은 범위의 예방을 할 수 있다"
정도의 원론적인 코멘트만 있습니다.

4번째 요소는 influenza B virus 인데 그 정의를 아래와 같이 하고 있습니다.(feat. 파파고)
Influenza B viruses are not classified into subtypes, but can be broken down into lineages. 
Currently circulating influenza type B viruses belong to either B/Yamagata or B/Victoria lineage.
인플루엔자 B 바이러스는 하위 유형으로 분류되지 않고 계통으로 분류될 수 있다.
현재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타입 B 바이러스는 B/Yamagata 또는B/Victoria 혈통에 속한다.
여기서 하위유형으로 분류하지 않는다는 것은 A형은 NA, H1N1등으로 나눈 것과 비교하는 듯 합니다.

3가도 A형 2개. B형 1개이고 4가는 B형의 1개가 추가되는 형태입니다.
즉, 4가는 B형 바이러스가 유행될 때 의미가 있습니다.
A형의 정의는 어떻게 되어있을까요?(feat.파파고 & me : 쓸데없는 말 제외)
-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는 표면 단백질 및 기타 조합에 따라 하위 유형으로 분류된다. 현재 인간에게 돌고 있는 바이러스는 H1N1와 H3N2이다. 2009년 대유행을 일으켰고 2009년 이전에 유포된 계절성 인플루엔자 A(H1N1) 바이러스를 대체했기 때문에A(H1N1)도 A(H1N1)pdm09이라고 한다. A형 신종플루만이 유행병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원문 : Influenza A viruses are further classified into subtypes according to the combinations of the hemagglutinin (HA) and the neuraminidase (NA), the proteins on the surface of the virus. Currently circulating in humans are subtype A(H1N1) and A(H3N2) influenza viruses. The A(H1N1) is also written as A(H1N1)pdm09 as it caused the pandemic in 2009 and subsequently replaced the seasonal influenza A(H1N1) virus which had circulated prior to 2009. Only influenza type A viruses are known to have caused pandemics.
중요한 건 오직 A형만이 유행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라는 마지막 문장 같습니다.

>>내 마음대로 결론 
WHO에서도 전염,유행병(pandemics)이 되는 것은 A형 뿐이라고 하며, 4가는 바이러스 B형의 추가입니다.
(어차피 2개 계통으로만 나눠서 subtype 정의도 안한다면서 무슨 기준으로 추가한단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고로, 제 생각엔 4가를 맞는다고 하여 확률적으로 그리 나을 것은 없어 보입니다.
B형 자체가 크게 유행되는 타입이 아니고, 그 subtype도 명확히 나누지 않은 것으로 보아 정확히 맞추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 하는…
사실 WHO가 통계적으로 3가, 4가의 유행될 타입을 얼마나 잘 맞췄는지를 찾아보고 싶었는데 그 것은 못 찾았습니다.

어찌됐건 독감 예방접종이라는 자체가 WHO가 헛발질하여 못 맞추면 어차피 무색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게 맞지 말란 소리는 아닙니다..)


#해당 내용 확인 소스 
-http://www.who.int/en/news-room/fact-sheets/detail/influenza-(seasonal)(2018.1.31)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159373&ref=D(2015.10.06)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645796(2018.10.17)
-http://news.tf.co.kr/read/life/1734403.htm(2018.10.04)
-http://v.media.daum.net/v/20181008084133341?f=o(2018.10.08)
- 3가와 4가 관련 WHO의 원문 코멘트
Starting with the 2013–2014 northern hemisphere influenza season, a 4th component is recommended to support quadrivalent vaccine development. Quadrivalent vaccines include a 2nd influenza B virus in addition to the viruses in trivalent vaccines, and are expected to provide wider protection against influenza B virus infections. A number of inactivated influenza vaccines and recombinant influenza vaccines are available in injectable form. Live attenuated influenza vaccine is available as a nasal spr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