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e_20181023

* 어제
- 앱 만들기 : 어제는 일이 있어서 시작해보려고 했는데 진행은 못했음. 오늘도 회사에서는 비슷할 것 같음. 11월,12월 두달 남은 것을 생각하면 연내 마켓에 올리기는 어려울 것 같음
- 못한 일 : 앱만들기. 블로그 포스팅 준비도 그다지...
- 잘한 일 : 예방접종
- 반성 : 오전에 회사일 쳐낸 것 외엔 오후에 무엇을 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시간을 허투로 보내고 있다는 것일까? 수요일에 ELS포스팅 하는 것도 앞으로 가능할런지 의문이 드는 시점이다..
 
* 금일계획
- 해야할 일 :
1. 블로그- 예방주사관련 포스팅을 하고 싶은데, 준비 자료도 딱히 못했음. 걍 최대한 간결히 쓰는 것도 방법이겠다.
2. 앱개발 - 오후 2시부터 최소 1시간. => 똥일 계획. 어젠 기억도 못했던 것 같다.
3. 앱개발 상세
>> 기초자산 3개로 고정되어 일단 단순한 모양으로 갈 것.
오히려 기본 메인 화면에 대한 고민이 좀 필요하게되었다. 조회도 상품별 상세조회 화면이 따로 나오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해당 계획으로 진행.
>> 농산물펀드 : 타이거 농산물은 5000원대 방어중. 한다면 미국 DBA를 할 것 같아서 일단 해외ETF계좌 신규 서류를 요청해서 받아뒀는데 집에 있고. 작성 못했음.


* 자유기술

출근길에 찍었다. 늦게 나오지 않았으면 마을버스를 탔을텐데 늦어서 마을버스는 놓치고 역까지 뛰다가 잠시 찍어보았다.
가수 태연을 좋아하는 편인데, 그 중에서 fine이란 노래를 좋아한다. 이 노래도 fine이지만 가사내용은 It's not fine이다. 몇일 전 평범한 일상이라고 썼는데 여러가지 일들이 생겼다. 아내의 회사에서도 조직변경. 나도 업무의 변경. XXX의 중환자실 입원. OOOO의 항암치료.
사건은 생기지만 집중해야하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다.
할 수 있는 일도 내 입장에서 보는 관점과 타인의 관점에서 다를 수 있다.
아내의 업무변경 결정사항은 나는 조언을 해주는 입장정도이다. 판단은 아내 혹은 조직에서 하겠지만, 그 영향은 가족구성원 모두가 해당된다. 당장 결정사항에 대해서 할 수 있는 조언은 어제 한 것 같고, 나는 앞으로 벌어지는 것에 대해 대응하면 된다.
나의 조직변경 역시 판단은 조직에서 하게된다. 이 부분은 아내와 달리 나는 그다지 결정권이 없다고 느껴진다. 부정적인 의사와 대안을 밝혔으나 이미 정해버린대로 밀고 나가는 중. 한번 더 의사를 밝힐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현재의 상황에서 볼 때 나 역시 변경을 받아들이지 않을만한 명분이 부족한 것 같다. Role자체가 애매한 것은 부차적인 문제라 하더라도...
OOOO의 투병은 옆에서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자주 찾아뵙고 가능하다면 금전적인 도움을 드리는 것을 생각해본다. 현재로써는 치료병원을 바꾸는 것이나 큰 방향성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XXX의 입원은 내 입장에서는 어머니께 안부전화를 자주 드리는 것. XXX 가족의 입장에서는 어떨까? 결혼 이후 왕래가 잦진 않았으나... 오래전 일이어도 내게 했었던 이야기는 생생히 떠오른다. 아이들 데리고 자주 얼굴 보는게 효도라는 그런 이야기였다.
글쎄. 다가올 죽음에 대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 액션플랜
1. 비트코인 : 스탑로스 안 걸리면 롱포지션 고수. 오늘도 동일
2. 예방접종관련 포스팅. 시황은 전혀 안 올리네. 시황자료는 자주 확인하는데...
- 남의 자료를 좀 더 쉽게 풀자니, 이것 조차도 어려움 / 뭔가 기분이 조금 깨림칙 / 자료 따오는 부분에 대한 저작권 의문
3. 추후 포스팅 계획:  홍춘욱님의 10월 19일  스마트리포트 바탕으로 가계대출관련 분석. 자료 분석이랑 몇개 보는 것만으로도 시간 많이 갈듯.. 아직은 리스트에 남겨두는데 나중에 삭제될지도 모르겠음. 이게 계속 안하면서 남는 아이템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