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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시황

미국채 상승_20181005

몇일 전 올린 군드라크의 트위터가 현실이 되었네요.


오늘 장 마감을 보긴 해야겠지만, 아마 3.25%는 충분히 넘긴 상태에서 다시 마감될 것 같습니다.

[미국채 30년물/ 10년물]

어제 미국채가 오르면서 KOSPI등 이머징 마켓 주가가 꽤 많이 빠졌습니다.

관련하여 김현석 특파원님의 미국채 금리 관련 기사입니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sec&oid=015&aid=0004020206&sid1=001

미국채 상승요인은
1. 이탈리아 국채금리 하락으로 안전자산인 미 국채 매수세가 하락 >국채금리 상승 
2. 미 경제지표가 깜짝 놀랄만큼 좋다. - 9월 민간고용 및 PMI(서비스업 구매관리지수)가 매우 좋게 나옴.
3. 제롬파월 Fed의장의 발언이 긍정적
4. 미 국채 수요가 낮아짐 : 전통투자자인 일본, 유럽쪽의 달러 스왑비용이 급등하며 미국채 매력도 하락
5. 아마존 최저임금 인상 > 인플레이션 압박 > 기준 금리상승
6. 공화당의 중간선거 승리시 기존 정책기조 유지(이건 가설)

여기서 4번은 기사에서는 긴축 정책에 따른 달러 유동성 감세를 이야기했습니다.
달러강세라는 얘긴데.. 최근에는 약세가 점쳐지는 상황이었습니다만…
일단 다시 강세이긴 합니다.

[달러인덱스]

달러강세가 이어진다면 8월말에 붉어졌던 터키리스크 처럼 대외부채상환 비율이 높은 이머징에 다시금 위기감이 고조될 수 있겠습니다.


터키는 국채와 환율 모두 급등하는 모양세가 나왔습니다.

[터키 10년물 국채 / 달러,리라 환율]

몇 일 전만해도 이머징마켓에 다시 훈풍도 불고.
구리값도 오르고, 전반적인 순환 장세로 증시 마지막 랠리가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요.
미국채 상승이 어떤 모습을 불러올지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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