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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 자격증

# 취득목적

회사에서 진급을 위해 필수자격증으로 정해놓은 것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입니다.

저는 2018년 12월 9일 11회차에 응시하여 합격했습니다.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의 주요업무는
투자자를 상대로 펀드에 대하여 투자권유 또는 투자자문 업무를 수행하는 자라고 되어있습니다.

또한 투자자보호교육을 사전 이수해야하는데, 이 내용은 온라인으로 수강이 가능합니다.
온라인으로 수강이 가능한데 따로 시험이 없어서 제가 투자자 보호를 잘 할런지 모르겠습니다. 제 업무가 투자권유를 하는 것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그런데, ELS에 대해 포스팅하는 내용이 어찌보면 투자권유(?)같기도 하고요. 아마도 제 포스팅보고 청약하시는 분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제 포스팅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공부기간

대략 1달 정도 진행하였습니다.

# 합격기준

총 과목이 3개이고 총점 70점을 넘어야하고각 과목에서 과락이 있으면 안됩니다.

1. 펀드일반 - 60점 / 과락 30점
2. 파생상품펀드 - 25점 / 과락 13점
3. 부동산펀드 - 15점 / 과락 8점
ELS도 파생상품펀드 내용에 포함됩니다.

# 공부방법
회사의 필수자격증이다 보니 기존에 따신 분이 있었고, 그 분 해커스 문제집을 무료로 받아서 공부했습니다. (2017년도 판 받아서 2018년도 12월에 시험봤네요.)
그 책에 따르면 문제은행식이니 문제기준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라고 되어있습니다. 책자체도 전반적으로 문제위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하지만 100프로 문제은행식은 또 아닌 것 같아서 모의고사 같은 것만 많이 푼다고 붙을만한 내용은 아니고 아주 얕게 내용 이해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도 잠깐 보긴 했는데 저는 출퇴근길에 독서하듯 봤습니다. 여러번이요.

# 시험보고 소감
결과적으로 제 점수는 81점인데, 시험 직후 느낀 것은 '70점 넘길 수 있을까?' 였습니다.
확신해서 답한 문제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문제은행식이라기엔 '이 문제는 본 적이 있다'라는 느낌이 드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2017년도라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아니겠죠..

# 결론
주변의 합격자 분들을 봐도 해커스 문제집으로 다들 잘 붙으신 것 같습니다. 너무 쉽게 보지않고 공부하신다면 충분히 붙으실 수 있습니다.
- 해커스 홍보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