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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수내역맛집]돈까스에 미치다. 돈미

평일 저녁에 분당선 수내역의 "돈까스에 미치다"에 방문했습니다.

방문 목적은 혼밥으로 저녁을 먹기 위해서였습니다.

돈미의 돈까스는 일본식이 아니고 소스가 부어져서 나옵니다.

가게명도 그렇고, 나름 돈까스 전문점 입니다. 요즘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돈까스 집이 제일 핫한 것 같긴 합니다만 ㅎㅎ;

돈까스가 나오기 전에 스프를 줍니다.

돈까스는 나름 두툼하고 가장 평범한 메뉴인 등심가스는 매우 부드럽지도, 즐기지도 않고 괜찮습니다 ㅎ

8000원의 가격이 나온 줄 알고 찍었는데, 이것은 혼밥증명서네요.

이 날 나름 이런저런 일이 있었는데... 어찌됐건 기분이 유쾌한 날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무척 즐겁게 보냈어야 하는 날이었는데, 제가 잘못 행동한 것도 있고. 판단을 잘못 내린 것도 있었고...

결론적으로는 혼자서 조금 꿀꿀한 저녁식사를 떼워야했는데 그래도 돈미에서 배부르게, 기분을 더욱 다운시키지 않는 식사를 했습니다.

태그에는 맛집이라고 했습니다만... 아주 맛집이라고 하기는 그렇고...

저의 이런 상황에서도 밥을 먹게 해주고, 기분이 더 나빠지지 않게 할 정도는 하는 음식점입니다.

찾아가서 맛볼 정도는 아니지만, 돈까스가 먹고 싶고. 모험적이지 않고 싶은 끼니에는 적합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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