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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취침12시반목표_20181114

* 어제
- 앱 만들기 : 완전히 손 놓은 상태... 오랜만에 하면 코드도 생소하건만... 일단 12월초까진 자격증이란 이유로 보류하기에도 핑계가 좋음..
- 못한 일 : 앱개발. 일찍자기. 스트레스 받아서 저녁을 열심히 먹었다.
- 잘한 일 : 지금 포스팅. 어제 운동 어찌됐건 함. 오늘도 하자. 재형저축 해지. 회사일 빡시게 했다.
- 반성 : 퇴근길에 만화책을 보았다. 아마 자기 전에도 보면 취침 12시 30분 못 지킬 듯
 

* 금일계획
- 해야할 일 : 오늘도 하루 마감하면서 써서 의미없음.
1. 블로그-  ELS낙인으로만 짧게. 이거 오늘 작성하고 예약걸자
2. 앱개발 - 집에가서도 안하고 있음.. 이건 요즘 아예 계획에서 제외된 상태로 보임..
>> 농산물펀드 : 많이 빠지지도 않고 오르지도 않음. 미국 DBA는 초기에 봤었던 수준. 미래에셋타이거는 5000원 살짝 아래.

* 자유기술
회사에서 무척 바쁘게 보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딴 짓거리 하면서 다니고 싶은데...아쉽다.
(지금까지 몇달 동안은 그랬음. 혹은 그보다 길게...)
회사에서의 근무시간이 하루 중 제일 길다보니 업무시간에 일만 열심히 하면 다른 것으로 남는 것은 그다지 없는 느낌이다.
물론 돈 받는만큼은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를테면... 언제나 그렇듯 월급루팡도 있고 비생산적인 일도 있기 마련이니까...
누가 객관적으로 내 근무실태를 본다면... 최근을 제외하고는 '연봉대비 참 일 안하고 노는구나' 싶었겠지만 이상하게 양심의 가책은 느끼지 않고 있었다.
앞으로도 양심의 가책은 안 느낄 듯하니... 다시 조용해졌으면 한다.
아침 출근 지하철에서 열차에서 알수없는 연기로 타고 있던 지하철에서 내려서 다음 열차를 타야했다.
연기를 직접 볼 수는 없었지만 약간의 타는 냄새를 맡을 수 있었고, 이러다 불이라도 나면 나도 생을 마감하는 건가... 싶기도 했다.
많이 진지하게 생각하진 않았지만, 이런 사건사고는 사실 언제든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오늘 하루도 내 가족과 친지들에게 큰 사고가 없이 건강하게 지냈다는 것을 감사해야한다.
확률적으로 높지 않은 발생률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일어나고 있는 비극들이 현실에는 존재한다. 앞으로도 안 좋은 일은 비껴가길 바랄 뿐이다.


* 액션플랜_내일포함
1. 비트코인 : 오늘 손절된 것으로 재시작한 이후로 수익률은 마이너스. 이거 때문인지 오늘은 전반적으로 뭔가 기운이 나질 않는다.
2. 포스팅은 일기 작성 이후. ELS 낙인조건 예약. 회사일외 시간이 된다면 내일은 앱을 잠깐이라도 해보자
3. 추후 포스팅 계획: 
책리뷰-집에서 시간잡고 해야함:이것도 시간내기 힘드네...
영화리뷰-이건 평일 저녁에라도...-오늘은 패스
VIX 및 TED 스프레드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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