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_20181011

결론적으로 수렴이후에 폭락이 나왔다. 어느 정도 매집도 있고 수렴이후에 롱이냐 숏이냐를 베팅한다면 롱에 걸었는데 반대로 되었다. 일단 뭐 실제로 투자한 것이나 모의투자한 것이나 모두 없는데, 폭락이 생각보다 무척 크게 나왔다.

6000초반대까지 왔는데 일전에 언급한대로 6100 정도가 바닥으로 생각되는 지점이다. 비트맥스가 폭이 크게 움직이긴 하지만 6000대까지 무척 쉽게 왔다는 것이 조금 걸리긴 한다.
현재는 다시 6100 이상으로 회복하였지만 패닉셀이 추가로 나온다면 예전 저점까지 갈지도 모르겠다.
비트코인외 다른 암호화폐의 디커플링도 꾸준히 봐야하는데 사실 비트맥스 진입이후에는 보지 않고 있고. 뉴스로 접할만한 내용도 딱히 없다.
오늘 전체적으로 주식 등 위험자산에서 자본이 빠져나가는 느낌으로 거래된 것이 있는데 현재까진 단기적으론 주가는 다시 회복할 것같고.
그런 측면에선 비트코인도 어느 정도 회복은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오늘의 폭락은 위험자산에서 돈이 빠지는 것이 원인이 아닐까 싶긴한데... 그렇다고 하기엔 미국장 폭락 이후에 너무 늦게 반응이 온 것도 있고 아직까진 원인은 모르겠다.

9시 15분 경에 6500이 깨졌는데 이걸보고 숏을 칠 수 있다면 한번에 꽤 먹을 수 있었겠지만 근거가 있을까?
6500이 깨졌다는 것 외엔 아무 것도 없는 듯하다. 원래 비트코인 판이 그렇긴 한데...
일단 내 매매전략 중 추세외에 이런 식의 단기 저항선이 깨졌을 때 추가 매도가 나오는 것은 계속 확인해 볼만하다고 본다.
다음 저점은 5700대인데, 일단 개인적으로 추가 패닉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추후 주봉이랑 일봉 확인해보면서 바닥 반등이 나온다고 생각하면 추가로 10만원 넣도록 한다.
비트코인은 일단은 버리는 돈이라고 생각하고 투자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그렇다고해서 정말 버리는 돈은 아니겠지만 말이다..